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컨퍼런스 발표 (웹은 어떻게 발전했는가)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에서 진행하는 컨퍼런스에 참가했고 나는 발표자로 신청을 해서 '웹은 어떻게 발전했는가'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게 되었다. 나는 이왕 컨퍼런스 갈꺼면 내가 발표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고 바로 지원했다.

발표준비를 하면서 좋았던거는 같은 내용을 다르게 설명한 블로그 글들을 정말 많이 읽다가 보니 발표를 위해 공부한 내용은 잊지 못할 것 같다. 발표는 크게 웹의 역사 -> 브라우저의 구성 -> 렌더링과정 순으로 구성해서 진행했다.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컨퍼런스

 

우선 서울에 도착해서 친구랑 점심을 먹고 2시에 컨퍼런스하는 곳으로 이동했다. 나는 첫번째로 발표를 진행했다. 확실히 대학교에서 친구들 몇명 앞에서 말하는것과 다르게 대략 100명 가량의 사람들 앞에서 말해보니까 떨렸다. 100명의 눈동자가 나를 보고 집중하고 있는게 신기하기도 했고 재밌었다. 나는 대전에 살아서 소마센터에 자주 가지 못하기 때문에 소마 사람들을 많이 알지 못했고 많은 분들이 나를 처음 봤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발표사진

 

발표 첫마디 들어가기전에는 진짜 떨렸다. 그런데 확실히 한마디 떼고 나서부터는 막 엄청 그렇게 떨리지는 않는것 같다. 발표는 준비한데로 실수 없이 잘 마쳤고, 끝나고 나니까 긴장이 풀렸다. 끝나고 생각난건데, 내 발표에서 좀 고쳐야 할 부분은 스크립트를 좀 많이 보는것이라고 생각한다. 

 

 

 

 

발표가 끝나고 DM도 받았다!! 내 발표가 누군가의 공부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아래 사진은 소마 사무국에 계신 동익님이 찍어준 사진인데 뒤에서보니까 사람이 진짜 많았구나.. 그냥 멋지게 나온 사진 같아서 올렸다.

 

 

 

  🌐 <- 발표참고자료및 keynote를 github에 정리해서 올려놓았다.